인생을 즐기다2005/12/29 21:58

한해를 마무리하는 회사 이벤트로 루나틱 공연을 보러 갔다.
올해 1월에 이미 공연을 본적있다.
장소는 대학로에 위차한 '아트홀 스타시티'로 작은 소극장이였다.
지루하지 않은 구성과 각 케릭터에 맞는 배역이 마음에 든 공연으로 기억한다.

거의 일년이 지난 이번 공연은
옛 동숭 씨네마 옆에 위치한 씨어터일이란 곳에서 좀더 큰 무대로 자리를 옮겼다.
배역진들도 소찬휘씨,김숙씨이 참여했다.여전히 백재현이 무대포라는 역할을 맡았다.


(백재현 연출)

내용은 정신병원의 4명의 환자의 자신의 얘기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싸이코 드라마의 극화)
뮤지컬을 여러가지 보지는 못해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재미와 인생의 활력소를 준다는 의미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나제비의 에피소드인데 오늘 배역은 김도형씨였다.
개인적 생각으로 1년전의 공연을 본 정재민씨가 훨씬 '제비'에 어울린다.
정재민씨가 나제비역을 맡는 공연을 추천하고 싶다.(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두번째는 김숙씨가 배역을 맡은 고독해 여사의 이야기.
이것 역시 개인적으로(강조;;) 김숙이 아닌 다른 배우가 출연하는 공연으로 추천하고 싶다.
이유는 뮤지컬을 마치 개그콘서트의 색을 입혀 버리는 아쉬움이 있었다.



10분의 쉬는 시간 이후에 소찬휘씨(굿닥터)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정말 노래 잘부른다. =)



3번째 이야기. 백재현씨(무대포)의 이야기이다.
워낙 2년동안 한 배역이라 그런지 정말 능숙하고 자연스러워 보였다.



마지막 정상인의 이야기는 약간은 충격을 주는 이야기이다.




극장도 커지고 음악도 예전에 녹음된 반주가 아닌
연주자들이 있는 생음악이다.(백재현씨가 약간은 여유가 생겼나;;)
아직도 보지 않았다면 추천할만한 뮤지컬임에는 틀림없다 =)

공연정보
2005/12/29 21:58 2005/12/29 21:58
Posted by H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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