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를 자극하다2006/05/29 02:33

1950년 부터 메밀국수 집을 하고 있는 일본인 이노 유키오씨가 운영하는 메밀국수 전문점이다.

오무라안

아사이 생맥주!

지하 1층에 위치

기계를 만지지 말아 주세요.

메밀 가는 기계


아사이 생 맥주를 파는 집이다. 혹시 아사이 생맥주를 맛 보고 싶다면 권한다.
들어가면 어서오십시오가 아닌 이랏샤이마세란 반가운 소릴 듣는다.

실내 전경

실내는 4~5십 석 정도 되는 것 같다. 그리 넓지는 않아 보인다.

메밀국수 튀김?

메밀차


자리에 앉으면 메밀 국수를 튀긴 라면땅과 같은 과자와 메밀차가 나온다.
무척 고소하다. =)

안주

소바 종류


메뉴판을 보니 안주 종류가 굉장히 맛깔 스러워 보인다.
점심이므로 또한 메밀을 먹기 위해서 왔기에 차거운 메밀을 주문.

계란 두부

삼미

가츠나베


계란 두부는 하나의 천원. 호기심에 주문해 봤다.
마치 계란찜을 차갑게 얼린 듯하다. 내부에 기포가 하나도 없다. 오~ 신기해라.
맛은 흠...그냥 계란찜이 마치 푸딩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같이 간 사람 중 한명은 가츠나베를 그리고 삼미를 시켰다.
삼미는 이곳의 대표적인 메밀국수 메뉴로 세가지의 메밀국수 맛을 볼 수 있다.
이곳의 메밀국수는 일반 우리나라 우동집의 메밀소바 국수와 다르다.
우선 메밀을 100% 쓰기 때문에 색이 약간은 햐얀 빛이다. 또한 찰지지도 않다.
소스도 우리나라 판모밀과 다르게 달콤함이 덜하고 약간 짜다. 적당히 뿌려 먹으면 된다.

해초메밀

덴뿌라메밀

산마메밀


우선 해초메밀국수는 메밀국수 위에 다시마 뿌리가 얹혀 나온다.
뿌리인데도 불구하고 다시마 향을 그대로 간직해 있다.
두번째는 덴뿌라 메밀, 메밀 국수 위에 맛있는 새우튀김과 고추튀김이 얹혀 나온다.
새우가 무척 맛있다.(튀김 종류가 맛있을 듯..)
마지막으로 세번째는 하얀 마를 갈고 그 위에 메추리알을 날 것으로 올린 산마메밀이다.
산마와 메추리알과 함께 소스를 뿌리고 섞으면 약간은 끈적끈적하고 걸쭉한 것이 된다.
산마나 날계란에 익숙하지 않은 내게는 먹기 힘들었다.
가츠나베의 양념은 맛있었다. 다만 돈까스가 약간은 거무튀튀한게...이쁜 색은 아니란 것이다;

메밀국수를 먹으려면 일반 우리나라의 판모밀 국수를 생각하고 가면 안된다.
일본 본토의 방식으로 만든 메밀국수 이다 보니, 약간은 짠 소스와 신선하지만 특이한 양념이
처음 맛보는 사람에게 거부감을 줄 수도 이다.

이곳은 메밀국수 보다는 저녁에 선술집으로 이름 나 있는 듯 하다.
저녁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다고 한다.

메뉴에서 본 맛깔스런 안주가 정말 맛있나 보다.
기회되면 맛보리라..^-^;

일본의 메밀국수나 맥주, 안주 등이 그리운 사람이라면 추억을 되살리는 데 좋을 듯 싶다.

평가 및 연락처

2006/05/29 02:33 2006/05/29 02:33
Posted by H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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