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에 너무나 일어나는게 힘들다.
아침에 일어나기 위해 휴대폰 진동 및 소리, 그리고 토토로 알람(모양은 무척 마음에 든다. 대학 때 선물 받았던..다만, 소리 또한 아름답기만 하다...)까지 사용하지만 도대체 일어날 수가 없다.
회사를 몇년째 다니다 보니, 정신도 조금은 헤이해 졌고 무엇보다 체력이 많이 떨어진 요즘, 나에겐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전쟁이다.
소리를 듣고 일어나서 알람이나 휴대폰을 끄고 다시 잠드는게 아니라
아에 소리를 듣지 못한다. 베터리가 떨어질 알람이 생명을 다 할 때까지, 휴대폰이 지쳐서 포기할 때까지 그 어떤 소리도 날 깨우지 못한다.
잠자고 있는것이 아니라 시체가 되고 만다.
이래선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회사 밑에 Kosney(지름신을 만나지 않기 위해 몇달을 참았는데..ㅡ_-)에 갔다.
자명종이 많이 있었지만, 그중 가장 우렁찬 소리를 낼 것 같은 놈으로 가격 보지 않고 덥썩 집어 들고 왔다. (계산할 때 약간은 후회...거금 3만9천원 ㅡ_-a)
은색과 검은 색 두가지가 있는데 내마음 처럼 시커먼 검은 색을 덥썩 물었다.
일본에서 만든 제품으로 나름 고급 스러운 느낌이다.
그리고 첫날 난 집어 던지고 말았다....
생각보다 튼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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